서울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 피해자가 흘리는 눈물, 닦아주세요.

2021년에 방영된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이재한 형사(조진웅 배우)는 피해자의 죽음에 눈물 훔치는 차수현 형사(김혜수 배우)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우리도 힘든데 유가족은 어떻겠어. 유가족들이 흘린 눈물은 바다 같을 거다.” 이재한 형사(조진웅 배우)의 한 마디처럼 세상 강력 범죄 너머에는 많은 피해자들의 눈물이 존재합니다. 그 눈물 함께 닦아주세요.

• 흉터를 본 의사가 어렸을 때 불량 청소년이었냐고….

  가해자의 흉기에 찔려 얼굴, 목, 가슴 등 온몸에 18군데 흉터가 남은 지연님(가명)은 '어렸을 때 불량 청소년이었냐'는 의사의 한마디에 마음까지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 후로 트라우마가 생겨 제대로 된 일상생활도 어렵습니다. 혹시나 흉터가 보일까 옷을 편하게 입지도, 목욕탕에 가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지연님(가명)의 몸과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기 위해선 흉터 치료가 절실합니다. 그러나 흉터 개선을 위한 피부이식, 레이저 시술 등은 고가의 비급여 치료로, 국가의 지원을 받기 힘든 상황입니다.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지연님(가명)에게는 치료비가 가장 큰 걱정입니다. 생계를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재기의 몸부림을 치고 있지만 온몸의 흉터를 치유하지 않고서는 실질적인 피해에서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지연님(가명)이 흉터를 지우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범죄 피해자를 도와주세요.

  공적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피해 구제 대상에서 제외돼 소외되고 있는 범죄 피해자도 있습니다. 이들이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후원해 주신 소중한 마음은 지연님(가명)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흉터 치료로 전액 사용하겠습니다.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 바로가기 ▶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8332